마켓워치 IB

[fn마켓워치]1000억 GIFT펀드 운용사에 엔베스터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1 08:56

수정 2018.11.01 08:56

[fn마켓워치]1000억 GIFT펀드 운용사에 엔베스터
1000억원 규모의 GIFT펀드 운용사에 엔베스터가 선정됐다. 한국성장금융투자금융이 모펀드 자금 500억원에 민간의 출자를 더해 신기술사업 활성화 목적으로 조성하는 펀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최근 GIFT펀드 운용사로 엔베스터를 선정했다. 엔베스터는 미래엔(옛 대한교과서) 계열이다.

엔베스터는 성장금융의 출자를 받아 10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혁신기술 사업화 기업이다.
세부적으로 △기술혁신·사업재편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곳 △민간·공공 기술을 사업화하는 곳 △전략사업 밸류체인 또는 R&D 과제를 수행하는 곳 △사업화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곳 △공공 분야 혁신수요 활용을 위해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곳 등이다.

기술평가(TCB)등급이 상위 5등급 이상인 기업도 투자대상이다. 이들 기업에 결성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건별 투자 한도는 결성총액의 20%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