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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 '개·고양이 모피 수입 금지법 통과' 촉구 발표회
동물권단체 케어가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과 개·고양이 모피 수입 금지법 통과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어는 지난 7월, 국내에서 수입·유통되고 있는 열쇠고리와 고양이 장난감, 의류 등 총 14개 제품 DNA 조사결과 3개 제품에서 고양이 모피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함께 개·고양이 모피 금지를 위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케어와 이정미 의원실은 당시 "전 세계적으로도 개와 고양이 모피를 금지하는 법규를 제정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국민의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모피로 만든 제품을 수입·수출하거나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시한 바 있다.
케어는 이번 발표회에서 지난 10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피 시장이 자리한 중국 허베이성 수닝 현지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개·고양이 모피는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중국에서 가져온 그대로 벗겨낸 상태의 가공 전 개·고양이 털가죽도 공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골든리트리버, 시베리안허스키, 저먼세퍼드 및 길고양이 털가죽도 포함돼 있다.
[email protected]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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