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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한국전기연구원이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으로 수행한 ‘포토론 형광복강경 및 광역학 치료광원 기술개발’ 연구를 통한 포토론 형광복강경, 광역학 진단(PDD)시스템 시작품,지식재산권,노하우 등을 포함하는 기술 이전 계약을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술 협약에 따라 동성제약은 복강경으로 보면서 광역학 치료(PDTㆍPhotodynamic Therapy)를 할 수 있는 ‘형광 복강경, 광역학 진단(PDD)시스템과 광역학 치료(PDT) 레이저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암(종양) 진단과 치료를 위한 '복강경 기반 형광영상 광역학 치료 기술'은 빛으로 암세포만 죽이는 기술이다.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해 몸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사이로 빛을 쬐주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빛을 이용한 의료기기는 대부분 외산으로 알려졌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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