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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社 동시분양에 4만명 발길… 판교 대장지구 '흥행대장' 맞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주말동안 1만1000여명 방문

14일 견본주택 문을 연 판교 대장지구 '퍼스트힐 푸르지오'와 '더샵 포레스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에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4일 견본주택 문을 연 판교 대장지구 '퍼스트힐 푸르지오'와 '더샵 포레스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에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판교 대장지구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대우건설 '퍼스트힐 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 '더샵 포레스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에 4만명(중복 계산)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16일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주말 3일 동안 이들 견본주택에는 각각 1만8000명씩 총 3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도 첫날 3000명을 포함해 주말동안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대장지구 A1·A2 블록에 공급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첫날 5000여명을 시작으로 주말 3일 동안 총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030만원으로 인근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에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1기 신도시 분당의 주택 노후화로 새집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많았다"면서 "향후 서판교IC가 뚫리면 서판교를 통해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접근성이 좋은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포스코건설의 '판교 더샵 포레스트'도 한파 속에서도 주말 3일동안 1만8000여명이 다녀가며 초기 반응이 뜨거웠다.

포스코 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판교, 분당에서 각각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흥행시켰다. 이번 판교 대장지구에도 '더샵' 브랜드를 사용해 브랜드 강점과 인근에 있는 태봉산과 가까운 '숲세권' 단지임을 강조했다. 태봉산 조망권을 위해 100%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아파트 명에도 '포레스트(숲)'을 사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포레스트는 최근에 개정된 청약 제도가 적용되는 첫 단지인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도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줄이 이어졌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내부 관람에도 1시간 가량 소요됐다. 엘포레는 128㎡~162㎡ 대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도 2433만원으로 앞선 두 단지에 비해 높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과 달리 다양한 평면 설계와 고급화로 차별화했다.

한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주택에도 주말 동안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판교와 달리 일산자이 3차는 비규제지역이라서 청약조건 및 전매 제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일반 수요자와 함께 중장년층 투자자의 관심도 높았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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