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한미 ICT 정책 좌담회' 개최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ICT, 남북경제 협력 및 제조혁신 방안 모색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19일 남북 ICT 신산업 협력기반 창출 방안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과방위 노웅래 위원장이 주관, 한미 ICT정책 책임자들과 남북 ICT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로버트 앳킨슨 회장과 IITP 석제범 센터장이 참석했다.

정보기술혁신재단(Information Technology and Innovation Foundation, ITIF)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정책 싱크탱크로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국의 대중정책 아젠다를 국제적으로 연결·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임이다. 미 팬실베니아 대학은 ITIF를 미국 내 과학기술 팅크탱크 중 가장 권위 있는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미국 제조업의 혁신 및 한국의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향후 북한의 경제 제재가 완화되었을 경우 ICT분야의 신산업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반도 주변국 사이에서 한국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ITIF 로버트 앳킨슨 회장은 미국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 현황과 주요국들의 ICT산업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한 뒤 북한 ICT 발전을 위해 통신 인프라 개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과거 동독과 서독의 통일 과정에서 미국이 지원했던 선례를 바탕으로 남북 관계에서 미국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석재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북한의 경제제재가 완화된다면 ICT산업의 협력을 위해 5G통신 기반의 실증 테스트를 적용할 수 있고 한국의 기존 경제 주체 간의 갈등 요인이 해소된 상태에서 다양한 ICT 신산업의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ICT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하여 남과 북이 함께하는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은 "기존 산업주체 간의 이해관계가 적은 북한에서 5G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산업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 ICT협력 및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국회의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석제범 IITP 센터장, 노웅래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로버트 앳킨슨 ITIF 회장.
왼쪽부터 석제범 IITP 센터장, 노웅래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로버트 앳킨슨 ITIF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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