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규제에 믿을 건 똘똘한 한채 뿐"
다주택자 규제 강화 후폭풍
올해도 서울·수도권 선호 지속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올해도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 수도권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7일 세법개정안 시행령 기준을 변경 발표하면서 비과세 요건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들이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 1주택자 비과세 요건을 주택 취득 후 2년이 아닌 1주택자가 된 시점 후 2년으로 적용받게 된다. 또 향후 다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취득할 때 임대주택 등록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세제 개편 효과로 투자 목적의 주택 구입은 줄고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프트이 경우 프리미엄도 높고 환금성도 좋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죽동푸르지오(2015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올해 1월 시세는 4억1000만원으로 1년 전(3억5800만원)보다 약 14.52%올랐다.
연초부터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도 속속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디에이치씨개발은 이달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1556가구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구성이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1월 중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1646가구 대단지(일반 분양 830가국)로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구성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 2지구에서 총 1153가구 규모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