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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첫 기업형 임대주택 입주 시작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4 18:03

수정 2019.02.14 18:03

SK뷰파크 3차 1086가구 규모
SK건설 첫 기업형 임대주택 입주 시작

SK건설은 14일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위치한 SK건설의 첫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SK뷰파크 3차(사진)'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SK뷰파크 3차는 지하2층~지상23층,아파트13개동, 총1086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현재 잔여세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동탄과 수서를 잇는 SRT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교(2020년3월)가 예정돼 있다. 개교 전까지 1년여간 배정받은 초교로 무료 통학버스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기흥캠퍼스,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삼성디지털시티 등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SK뷰파크 3차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높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민간어린이집(빅스맘)이 단지 내 개원 된다. 입주자들의 선호에 따라 주택형 별로 임대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주택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가능하다. 최대 8년 간 새 아파트를 내 집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택 소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무주택 청약 가점을 쌓기에도 유리하다. 임대 조건에 따라 최장 19개월까지 초기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취득 및 보유와 관련한 일체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연 소득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시 연 750만원에 한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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