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소식]광장, 북한이탈 학생들과 ‘광장 프렌즈’ 사업 성황리 종료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와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광장 프렌즈’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장 프렌즈’ 사업은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탈북민의 사회적응을 돕고자 기획된 공익 활동이다.
2일 로펌업계에 따르면 광장은 지난해 5월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0개월간 ‘광장 프렌즈’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광장 변호사 10명과 탈북 대학생 10명은 각각 ‘프렌형(friend兄)’ 과 ‘프렌제(friend弟)’가 되어 ‘광장 프렌즈’를 결성해 활동했다.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총20명의 참가자들은 영화, 뮤지컬 관람 등 문화교류를 함께하는 자유데이트와 각종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미션데이트를 통해 총6회의 만남을 가지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형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형식적인 멘토링 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일상적인 만남을 가지며 광장의 변호사들과 탈북 학생들이 서로의 진심이 담긴 지원군이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광장 프렌즈’ 사업은 지난달 19일 종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홍석표 변호사, 이한재 변호사를 비롯한 광장 변호사들과 탈북민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및 탈북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장 프렌즈’ 사업에 참가한 광장 변호사들과 탈북 대학생은 사업 종료에 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설동근 광장 변호사는 “학생들의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전환됐다”며 “개인적으로도 이 활동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료식에 참석한 한 탈북학생은 “공식 일정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변호사와) 종종 만남을 가지면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의 최경일 센터장은 ‘광장 프렌즈’ 사업에 대해 “쌍방향적인 관계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한다는 사업의 취지가 잘 실현된 것 같다”며 “광장 공익활동위원회의 활동이 한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탈북 학생들을 지지하는 멋진 파트너가 됐다”고 전했다.
광장은 지난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팀’을 결성해 탈북민에 대한 공익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광장은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소외계층에게 법률교육, 멘토링 등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조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