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경쟁력 갖춘 '수익형 부동산' 어디?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로 수익형부동산에 향하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부동산 규제가 나오면서 수익형부동산 시장은 활성화됐다.
28일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9만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3분기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 8만9282건에 비해 약 726건이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수익형부동산 선별 시 탁월한 입지와 상품성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곳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금융 혜택과 ‘착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인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자본 부담을 덜어주는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변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성공 투자를 기대해 볼 수 있고 저렴한 분양가는 향후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어 주목해 볼만 하다.
경기 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 6-1블록에는 의왕테크노파크 첫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분양한다. 인근의 안양 S지식산업센터는 3.3㎡당 평균700만원 후반 대의 분양가를 선보이는 것에 비해 평균5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경기 평택시 진위일반산업단지에는 ‘스마트큐브 평택’이 분양 중이다. 동탄의 지식산업센터의 3.3㎡당 평균 분양가 650만원 대비 200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다. 진위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우수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지상1~2층 일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상가시설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5-7, 8, 9블록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인계리치안’ 상업시설이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11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1~2층은 상업시설 23실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 2700만원으로 지난해 공급된 ‘수원 인계리슈빌S’의 평당 평균 분양가 3380만원 선에 비해 약20%가량 저렴하다. 수원시청역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나노시티,수원시청,아주대학교 등 배후수요를 갖췄다.
투자수요가 주를 이르는 오피스텔 또한 저렴한 가격에 책정된 단지가 인기 몰이 중이다.
제주시 노형동 1293-3번지 일원에서는 지하2층~지상19층, 1개동, 총178실 규모의 ‘빌리브 노형’이 분양 중이다.전용83㎡ 분양가는 4억9700만원선으로 재작년 공급된 ‘e편한세상 시티 노형’ 전용84㎡ 분양가 6억6700여만원에 비해 1억7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email protected]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