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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단지라도 '평지' 여부 따라 아파트 가격 달라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같은 단지라도 '평지' 여부 따라 아파트 가격 달라

같은 브랜드 아파트라도 '평지' 입지 여부에 따라 가격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입주한 명륜2차 1단지와 2단지는 입주시기가 2015년으로 동일하고 브랜드도 같지만 아파트 가격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 단지 아파트의 시세를 살펴보면 1단지는 3.3㎡당 1435만원으로 2단지 1302만원과 비교해 10% 이상 비싸다. 이는 1단지가 2단지와 달리 평지에 위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비평지 아파트와 비교해 이동이 편리하고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부산 동래구의 경우 평지 지형이 많아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래구는 부산을 남북으로 가르는 중앙대로를 따라 평지로 구성됐으며 이로 인해 지하철 건설도 가장 빨랐다. 동래구는 현재 부산지하철 1호선이 지난다.

앞서 2017년 분양된 명륜자이는 346가구 공급에 무려 18만건 이상 청약접수가 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분양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도 2만2000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며 현재 계약을 모두 마친 상태다. 두 아파트 모두 동래구 평지 지역에 위치했다.
이달 중 명륜동에 힐스테이트 명륜2차 아파트가 또 들어선다. 지난 해 입주한 명륜1차의 후속 단지로 부산 지하철1호선 명륜역 역세권 단지다. 총 874가국로 100%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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