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2분기 1만7000가구 분양...작년比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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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4분기에 10대 건설사 신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13.6% 늘어난 1만 7000여가구(일반 분양 물량 기준)에 달할 전망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분양가승인 문제로 인한 잦은 일정변경이 있는 만큼 한곳에 집중하기 보다 2~3곳 일정을 함께 체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들은 총 2만9954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7224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1만5158가구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대림산업이 597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포스코건설 3726가구로 뒤를 이었다. 6개 건설사는 2분기에만 1000가구 이상 분양을 앞두고 있다.
10대 건설사별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우선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으로 9호선 삼성중앙역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가깝다. 대림산업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866가구, 성남시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일반분양 2319가구 등을 2분기 중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파주운정신도시 파크푸르지오 710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뉴타운 내 485가구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제이드자이 647가구,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성남고등자이 등을 연이어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트를 분양하고 6월경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더샵센트럴파크3차 351가구 등을 분양한다.
이외에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3월까지 다소 소극적이던 건설사들이 4월부터는 좀더 적극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