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연구성과물,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전시 참가

최고 과학기술 성과 전시 및 체험,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 개최 

【광주=황태종 기자】GIST(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의 최고 과학기술 연구성과가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전시된다.

GIST는 AI(인공지능) 분야 우수 연구성과물 2점이 오는 19~23일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서울마당 과학기술광장에 전시돼 일반인들의 체험 및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연구성과물은 융합기술학제학부 김승준 교수 연구팀의 '가상현실로 체험해보는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융합기술학제학부 이규빈 교수 연구팀의 '인공지능이 초대하는 꿈나라 체험'이다.

과학축제는 지난 199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22년 동안 열린 국내 최대 과학문화 행사로, 매년 8월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4월 과학의 달에 과학문화축제로 새롭게 개편해 개최된다.

올해 과학축제의 표어는 '과학의 봄, 도심을 꽃피우다!'이며,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최고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19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 서울마당, 청계천 일대, 세운상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서울마당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광장에는 GIST의 AI분야 우수 연구성과물 2점을 비롯해 4대 과학기술원의 과학기술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성규 GIST 대외협력처장은 "서울 도심에서 GIST의 우수한 연구성과물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과학축제가 최신 과학기술을 우리의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