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한민국 주거문화 선도"..동원개발 전국에 5300가구 신규 분양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사업 진출, 베트남 주거 한류 붐 조성도 

(주)동원개발이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추진 중인 ‘더 게이트 동원’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제공.
(주)동원개발이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추진 중인 ‘더 게이트 동원’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제공.

부산·울산·경남지역 시공 능력평가 1위 건설사 ㈜동원개발이 올해 공유오피스사업과 베트남에도 진출해 주거 한류붐을 주도한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지난달 베트남 남부의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DIC 그룹 응우엔 티엔 뚜언 회장 등이 부산 수영구 동원개발 본사를 찾아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업에 공동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DIC가 확보한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에 있는 33만㎡의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지난해 1조원 시대를 연 동원개발은 부산·울산·경남지역 1위를 넘어 대구와 수도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명품 주거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지난 1975년 설립된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44년 연속 흑자를 통한 안정적 성장 기조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지난해 건설공제조합 AAA, 주택도시보증공사 AAA, 이크레더블 AA+ 등 높은 신용등급을 받았다.

동원개발은 올해 공유오피스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부산 사상 구남역 동원로얄듀크(올 6~7월 개관·3~5층·1749㎡), 해운대 비스타동원(올 12월·2층·1419㎡), 시청역 비스타동원(내년 2월·7~9층·3300㎡) 3곳이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시장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공유오피스는 건물 전체나 한 부분을 작게 쪼개 임차료를 받고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 스타트업 창업이 많고 업무의 유연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공유오피스로 일부가 배정될 ‘해운대 비스타동원’ 조감도.
공유오피스로 일부가 배정될 ‘해운대 비스타동원’ 조감도.

올해 전국에 총 5371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역별로 부산(3159가구)이 가장 많고 대구(1151가구), 울산(716가구), 경기(345가구) 순이다. 완판을 기록했던 시흥 장현지구와 텃밭인 부산에서 신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번달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3BL에서 '동원로얄듀크 2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1㎡, 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시 북구 화명동 265번지 일원의 화명3구역 재개발 단지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47가구로 조성된다. 3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하반기에는 대구시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대의 효동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KTX가 지나는 동대구역과 동대구터미널이 근처라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부산 거제동 '동원로얄듀크&리인'(440가구), 울산 남구 무거동 '동원로얄듀크'(716가구), 부산 해운대구 중동 '동원로얄듀크'(585가구), 부산 북구 만덕동 '동원로얄듀크 뉴스테이'(1687가구)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은 근자치인(勤者治人)을 강조한다. '근면한 사람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장 회장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살아남으려고 뭐든 스스로 해결했고 포기하기보다 극복하고 이기려 안간힘을 썼다"고 밝힌 적이 있다.

장 회장은 지난 27년 간 약 963억 원에 이르는 거액을 사회에 환원했다. 경남지역 저소득층 지원, 장학금 지원, 통영과 양산 인재육성 기금,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적십자사 기부, 각종 지역 문화축제 기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기린장과 국민훈장 모란장,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제16회 부산문화대상'에서 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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