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자연앤푸르지오·자이, 분양가 확정… 이달내 분양 전망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3.3㎡당 평균 1300만보다 소폭 낮아진 수준서 결정 예상
HUG, 취약계층 지붕 개량 지원

자연앤푸르지오·자이, 분양가 확정… 이달내 분양 전망

경기도시공사가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연앤푸르지오와 자연앤자이(조감도)의 최종 분양가를 확정했다. 3.3㎡당 평균 1300만 정도로 예측됐지만 이보다 소폭 낮아진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분심위에서 최종 분양가가 확정되면서 두 아파트 단지 모두 7월내에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연앤푸르지오·자이 분양가 확정

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3일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 대우건설의 '자연앤푸르지오'와 광주역세권 A1블록 택지개발사업 GS건설의 '자연앤자이' 등 경기도 내 공공택지지구에서의 아파트 분양가를 확정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분심위 통과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분양가를 밝히긴 쉽지 않다"면서 "사업지가 모두 역이랑 가까워 관심이 많아 분양가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시공사는 4월 13일 분심위를 열었으나 분양가상한제 확대로 건축비 외에 특화설계비 등 가산비를 두고 좀 더 명확히 내역을 만들라며 분양가 확정을 보류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3월부터 원가공개 항목을 기존 12개에서 62개로 확대했다"면서 "공공주택의 분양가의 적정성을 좀 더 살펴보기 위해 연기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5~6월 분양을 준비했던 대우건설과 GS건설은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 지금지구 A4블록은 다산신도시 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대우건설이 1614가구의 자연앤푸르지오를 공급한다. GS건설 컨소시엄(태영건설·대보건설)은 역시 자연앤자이 1031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 개관 일정을 조율하다 무산됐다.

■이달내에 분양 진행될 전망

분양가가 확정되면서 두 곳 모두 7월내에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주택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10개 동이며 1614개 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을 통해 서울시청역을 4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8호선 다산역(예정)이 들어서면 30분이면 서울에 닿을 수 있다. 구리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강변북로 이동도 수월해 서울 강남 잠실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총 103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74㎡ 170가구, 전용 84㎡A 702가구, 전용 84㎡B 74가구, 전용84㎡C 85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2016년 개통한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닿을 수 있다. 편리한 대중교통을 바탕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판교 및 분당 생활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연앤푸르지오와 자연앤자이의 분양가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다른 공공분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정부가 통제를 통해서 바라는 분양가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분양가 사이에서 업체들의 고민이 심화하고 될 것"이라며 "이번 분양가 산정이 참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민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