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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멕시코 국경에 미군 증파...6600명으로 늘어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9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촬영된 미국과 멕시코 국경.AP뉴시스
지난달 29일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촬영된 미국과 멕시코 국경.AP뉴시스

미국 정부가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2100명의 군 병력을 또 보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남부 국경에 배치된 미군 숫자는 66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크리스 미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증원 사실을 알렸다. 미첼 대변인은 성명에서 추가 배치 병력이 향후 몇 주 내에 국경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는 2500명의 현역 군인들과 2000명의 주방위군이 주둔 중이다. 이번 2100명 추가 투입으로 이 지역 투입 병력은 총 6600명에 이르게 됐다. 추가 투입 1100명은 현역군, 1000명은 텍사스 주방위군이다.

추가 배치 병력은 미 관세국경보호국(CBP)을 도와 국경지역에서의 항공감시 및 작전, 병참, 행정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첼 대변인은 주방위군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병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1000명의 텍사스 주방위군 중 250명은 주내 공항 및 통관항에서 민법 집행당국을 도울 예정이며, 나머지 주방위군 750명은 주내 성인이주민 임시구금시설 2곳에서 CBP를 도와 일한다.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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