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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등행사 애국심 키운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명시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오는 10일 철산동 도덕파크타운에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10-10-10 별 볼일 있는 우리마을 소등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민 참여를 높이고 8.15 광복절 의미를 되새겨보는 ‘우리 마을 한여름 밤 영화제’를 진행한다.

저탄소 그린아파트 사업은 광명시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13년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개발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마을 한여름 밤 영화제는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상영작은 ‘말모이’로,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말 사용이 금지되자 목숨 걸고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다 탄압당한 ‘조선어학회 사건’을 다뤘다.

최근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노 재팬’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말모이 상영은 의미하는 바가 남다르다. 때문에 태극기를 지참하고 영화를 관람하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영화 감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마을주민은 밤 10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12월까지 매월 10일 철산동 도덕파크타운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10분까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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