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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명서 여의도까지 10여분 주파”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9일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 축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9일 신안산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 축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0여분에 주파하는 시대가 2024년에 개막될 전망이다.

광명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신안산선이 9일 안산시청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광명이 부상하고 있다”며 “신안산선은 광명역세권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물론 광명시 전체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아주 주요한 사업이기에,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산선 광명역은 광명역 써밋 플레이스 아파트와 2020년 1월 입주예정인 광명역U플래닛 데시앙아파트 인근에 입구가 설치될 예정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지역 내 추진 중인 (가칭)학온역도 국토교통부 타당성 검증이 통과되면 사업비 분담 확정 후 가학동 지석묘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노선도. 사진제공=광명시
신안산선 노선도. 사진제공=광명시

국토교통부는 토지 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신안산선 착공에 들어가며, 특히 송산차량기지는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시를 기점으로 KTX광명역과 (가칭)학온역을 거쳐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총 44.7㎞에 16개 정류장이 설치되며 3조 3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하 40m 이하 대심도로 건설돼 공사기간 중이나 운영 시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km/h로 운행이 가능하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KTX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10여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동시간은 기존 대비 약 50~75% 이상 단축이 예상된다. 더구나 월곶~판교선과 환승할 수 있어 광명시에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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