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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 국내 절차 마무리... 중미 시장 진출 교두보
[파이낸셜뉴스]정부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을 위한 국내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CABEI의 15번재 회원국 가입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중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우리나라의 CABEI 가입을 위한 '국제금융기구에의 가입조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가입 국제금융기구 목록에 CABEI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
CABEI는 중미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에 대한 투자를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현재 14개 회원국이 있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거쳐 출자금 납입절차(총 1125억 달러 4년 분할) 등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이사국 수임 등 CABEI 내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CABEI 15번째 회원국으로 역외 회원국 중 2위, 전체 회원국 중 7위인 투표권 비중 7.6%를 확보해 이사국(총 12개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CABEI 및 중미 국가들과 협력해 중미 인프라·에너지 시장 등에 우리 기업·인력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10월부터 발효된 한-중미 5개국 FTA와 함께 우리 기업의 조달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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