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능 앞두고 유통가 수험생 대상 마케팅 활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미래 고객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수능 다음달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에잇세컨즈·지오지아·내셔널지오그래픽 등 40여 개 브랜드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10~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점포별로 식당가 메뉴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점포별 헤어숍·네일숍 등에서 수험생 대상 ‘뷰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GK네일(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 등 8개 점포)’은 젤 케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꾸아퍼스트(판교점·중동점 등 5개 점포)’는 헤어 시술 50%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압구정본점 요가 전문 매장인 ‘자이 요가 스튜디오’는 회원권을 25% 할인 판매한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패션 및 뷰티, 잡화부터 외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브랜드들과 손 잡고 수능 마케팅을 기획했다. 각 매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최대 10~50% 가격 할인부터 특별 사은품 증정 행사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1020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원더플레이스’, ‘후아유’, ‘커버낫’, ‘폴스부띠끄’, ‘액센트’ 등 패션 매장이 눈에 띈다. 특히 ‘ABC 마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수험표 또는 2001년 신분증 제시 시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샘플키트를 증정하고 ‘더페이스샵’과 ‘미샤’는 전 품목 최대 50% 세일을, ‘에뛰드’는 4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쿠코르’에서는 모든 시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자랜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제품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의 모바일 제품이 행사 모델이며, 통신사 별로 색다른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수험생 구매자에게 스키장 1인 리프트 이용권과 장비 렌탈 50% 할인권을 증정하고, 전자랜드 멤버십까지 가입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편의점 GS25은 수험생을 위한 이색행사를 선보인다. 간편식 1종과 샐러드 2종에 수능대박 스티커와 함께 만점과 합격을 기원하는 엿을 동봉해 수능응원세트를 선보인 것. 이번 수능응원세트에는 10대 위주의 수험생을 고려해 10대의 선호 식재료로 구성된 소시지콘치즈그라탕과 함께 수능 전 식단을 조절하는 수험생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치킨에그콥샐러드, 구운두부콥샐러드 2종이 사용됐다.
세븐일레븐은 합격 응원 메시지를 담은 빼빼로 수능기획팩(3종)과 ‘보여줘 너의 수확능력’ 등 언어유희로 재미를 더한 찹쌀떡 2종을 판매한다. 또 15일까지 빼빼로 수능기획팩(3종)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치있는 응원 문구가 적힌 컴퓨터용싸인펜을 무료 증정한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