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트업 리더스 포럼', 투자유치 창구 자리매김

123개사 투자 설명, 투자유치 70억·매칭펀드 15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해외상품거래 플랫폼(SellerMoon:셀러문) 서비스를 통해 독특한 해외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니펍은 투자 매칭펀드의 후속연계를 통해 5억원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힘들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전동유모차 및 웨건을 개발한 세이프웨이는 2억1000만원의 매칭 투자금을 유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스타트업 리더스 포럼'이 지역 대표 투자유치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는 18일 오후 지역의 대표 투자유치 기업설명(IR) 포럼인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3회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지역의 주력기업과 창업기업 간 주기적인 만남의 장을 통해 혁신과 투자활성화 등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격월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는 이번 포럼은 경북대 창업지원단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6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투자설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엔젤투자자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또 한국벤처투자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공동으로 초기기업부터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올-스테이지(All stage)로 열린다.

부대 행사로 엔젤매칭 투자펀드를 지원받은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기업설명(IR) 기회도를 마련한다.

또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엔젤투자계약의 법률실무 등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플랫폼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주제로 안영학 이벤터스 대표가 특별강연을 한다.

안중곤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리더스포럼 덕분에 올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수준이 동시에 고속 성장한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도 리더스 포럼을 통해 지역 투자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포럼은 그동안 123개사의 투자유치 설명과 함께 70억원의 투자유치 및 약 15억원에 달하는 리더스 매칭펀드 투자 유치, 그리고 지난 2년간 매칭 투자기업들로부터 13억원을 상회하는 후속투자가 이어지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