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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빌, '회원등급제' 시행…교사 지원 서비스 강화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2 14:00

수정 2020.03.02 14:00

티처빌, '회원등급제' 시행…교사 지원 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운영하는 '티처빌'은 회원등급제를 도입하고 교사 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티처빌은 54만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연수 및 교사수업자료, 도서, 교구재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회원등급제 도입을 통해 티처빌은 선생님 회원에게 등급 별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원등급제는 전년도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패밀리, 실버, 골드, VIP 총 4단계로 구분한다.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사이트 이탈을 최소화한다. 각 등급마다 2% 포인트가 기본으로 지급되며 실버 1%, 골드 2%, VIP 3%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골드 등급부터는 오프라인 연수 무료초대 혜택이 제공되며, VIP 등급이 되면 오프라인 연수 무료초대와 함께 수시로 진행되는 VIP 전용 이벤트 참여, 티처빌 매거진 무료구독 등 보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등급 유지기간은 1년이며, 적립된 포인트는 무려 3년 동안 티처빌연수원과 티처몰에서 연수, 교재, 상품 구입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티처빌은 오직 선생님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쌤톡톡'을 새롭게 오픈하고 선생님과의 소통 강화에도 집중한다.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민과 사건사고 등 선생님의 이야기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본격 사업화한다는 구상이다.


테크빌교육 김지혜 티처빌사업부문 상무는 "티처빌을 선생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회원등급제를 비롯 신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과의 공감대를 넓히며 인공지능(AI) 수업자료실과 같은 최신 에듀테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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