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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광’ 출퇴근 걱정 ‘뚝’... 직주근접 아파트 여기 있네

파이낸셜뉴스
‘여·순·광’ 출퇴근 걱정 ‘뚝’... 직주근접 아파트 여기 있네

전남 동부권 산업단지 출퇴근 접근성 좋은 광양..3040세대 관심 多
여수·순천 거주자, 아파트 가격 상승 여력 있는 광양으로 눈 돌려

GS건설이 5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공급하는 ‘광양센트럴자이’가 3040세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을 비롯해 여수와 순천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를 갖춘데다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 이에 3040세대 중심으로 실거주와 투자 두 가지를 목적으로 분양 받으려는 관심고객들이 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시 내에서도 전남 동부권 직주근접을 자랑하는 지리적 위치에 들어선다. ‘광양센트럴자이’에서 차량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광양국가산업단지, 광양세풍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율촌제2일반산업단지 등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광양시는 전남 동부권 직주근접 지역임에도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 저조로 광양시 대신 순천시와 여수시를 선택한 수요자들이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5년간(2015년~2019년) 광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3,385가구이다. 인근 여수(9,856가구)와 순천(1만721가구)에 비해 현저히 적다. 입주 물량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광양시에서 입주한 아파트는 총 2,537가구로 여수(6,154가구)와 순천(1만1,362가구)보다 역시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순천 D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광양시 아파트가 오래된 곳이 많다보니 젊은 사람들이 새 아파트가 많은 순천이나 여수로 많이 거주지를 알아보는 편인데, 최근 광양시에서도 새 아파트가 나오면서 그쪽으로 넘어가려는 젊은 사람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광양시 중마동의 ‘e편한세상 광양’이 입주 했을 당시 20대~40대 광양시 중마동 인구수는 늘었다. 광양시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광양’이 입주한 2016년 12월 광양시 중마동 20~40대 인구 수는 2만8,985명 이었다. 1년전 2015년 12월 중마동 20~40대 인구 수가 2만8,301명인 것보다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지난해 8월 광양 성황도이지구에서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도 젊은 세대들이 몰린 바 있다. 이 단지의 연령별 계약자 비율은 30~40대가 약 6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광양 P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현재도 전용 84㎡위주로 전매 문의가 많은데 대부분 산업단지 근로자들이며, 순천이나 여수에서 살다가 광양으로 넘어오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순천과 여수 집값은 이제 오를 만큼 올랐지만 광양은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전세끼고 갭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도 상당히 늘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순천과 여수보다 광양시 신규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순천시에서 지난해 7월 분양한 ‘순천조례2차골드클래스’ 분양권 시세는 현재(3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3억9500만원 대로 형성돼 있다. 분양가가 3억 8500만원이었는데 1,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 여수에서 지난해 12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의 분양권 시세도 현재(3월) 전용 84㎡(10~15층) 기준으로 3억9,000만원 대로 형성돼 있다. 분양가 3억7,710만원에서 2,000만원 오른 셈이다.

반면 광양시에서 지난해 8월에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경우 전용면적 84㎡의 분양권 시세는 현재(3월) 3억2,358만원(15층)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분양가 2억9,400만원에서 약 3,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업계전문가는 “광양시는 산업단지 직주근접 최적의 입지를 지닌 곳이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곳이었으나 올해 GS건설의 광양센트럴자이와 지난해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순천과 여수로 관심을 가졌던 젊은 세대들이 광양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라며 “공급 증가로 자연스레 광양시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향후 지역 가치도 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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