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착한프랜차이즈 '교토돈부리' "가맹점 로열티 석달 면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 대연동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착한 프랜차이즈 (주)더쿡코리아 교토돈부리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교토돈부리 제공
부산 남구 대연동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착한 프랜차이즈 (주)더쿡코리아 교토돈부리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교토돈부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착한 프랜차이즈에 붙여주는 '가치가게'에 선정된 부산의 한 외식전문기업이 가맹점주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 최고의 대학가 상권으로 꼽히는 대연동 부경대 근처에 본점을 두고 있는 (주)더쿡코리아(대표이사 박호용) 교토돈부리(일식 덮밥)가 그 주인공인다.

이 회사 박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주들이나 예비 창업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도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토돈부리는 가맹비를 10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표 낮추고, 400만원씩 받던 교육비도 100만원만 받기로 했다. 매월 30만원씩 받는 로열티는 창업 3개월 동안 면제해주기로 했다.

주인이 직접 가게 조리장이 되는 '오너셰프 레시피(Owner Chef Recipe)'를 원칙으로 하는 더쿡코리아 '교토돈부리'는 신선한 재료로 한 최고의 맛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교토돈부리'는 청정 제주산 흑돼지와 싱싱한 생연어 등 최상품 재료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점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교토돈부리의 음식 메뉴는 일본식 덮밥에서부터 장어, 나베, 카레, 새우를 사용한 요리와 면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20~30대 여성과 커플을 메인 고객층, 30~50대 직장인·가족을 서브 고객층으로 설정해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착한프랜차이즈 '교토돈부리' "가맹점 로열티 석달 면제"

박 대표는 "수제 일식 전문점인 교토돈부리의 경우 '한 그릇에 마음과 영혼을 담는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오너 셰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가맹점 점주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반드시 본점에서 일정 기간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거친 뒤 레시피와 운영 방법 등을 제공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대학가 상권인 대연동에 '교토돈부리(일식 덮밥)'라는 브랜드로 가게 문을 연 뒤 3년 6개월 만에 대연동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에 직영점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편 교토돈부리 본점과 직영점에서는 창업 7주년을 기념해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사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