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내 집 마련하자"...집 산 3040 2.6배 증가
낮은 집값 하락 기대감 형성...서둘러 내 집 마련하려는 3040 증가
신혼부부 특공 수십 대1 기록 등 젊은 층 위주로 부동산 시장 후끈
[파이낸셜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3040세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감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강해 서둘러 내 집 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3040세대로 재편성되면서 젊은 세대 비율이 높은 도시의 부동산 시장도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9년 아파트 매매거래 매입자 연령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총 54만506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대 거래 건수가 15만6664건으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13만9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거래건수의 52.76%를 3040세대가 매입했다.
3040세대 아파트 매입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3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매입자 중 3040세대는 총 12만5525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7924명) 대비 2.6배 늘었다.
이 때문에 오는 5월 분양이 예정된 단지에 3040세대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KCC건설은 5월 부산 부산진구 양정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을 선보인다. 총 133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02㎡, 7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양동초교, 양동여중, 양정고교가 위치해 있다. 황령산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및 3호선 물만골역 이용이 가능하며, 부산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진입도 수월하다.
GS건설은 같은 달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광양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내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인근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광양센트럴자이 주변에는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 광양영재교육원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대우건설은 5월 서울 중구 인현동 2가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선보인다. 총 614가구 중 아파트 281가구,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24~42㎡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명동과 동대문 패션거리 등도 가깝다.
[email protected] 강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