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의 80% 이하 장기전세주택, 서울 37개 단지서 2316가구 푼다
마곡·위례·고덕강일 등
서울에서 7년만에 23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 지난 2013년 세곡·내곡지구와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공급이후 2000가구가 넘는 물량은 처음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일부 단지 및 마곡9단지, 위례지구13블럭 등 37개단지에서 총 2316가구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시에서만 운영·공급하고 있다. 서울시 출연기관이 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무주택자가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한 전세주택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SH공사가 추진 중인 고덕강일, 마곡, 위례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으로 7년 전 세곡, 내곡, 마곡지구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신규공급 최대물량이다.
구체적인 신규공급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고덕강일지구 4, 6, 7, 8, 9단지 1375가구,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9단지 55가구,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위례지구13블럭 685가구와 서울시 매입형주택인 공덕SK리더스뷰 40가구이다.
이 밖에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공급은 내곡, 세곡, 오금, 래미안대치팰리스, 래미안신반포팰리스, 반포자이.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 등 29개 단지 161가구로 서울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 금액으로, 이번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2억3730만~5억8940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한정된다. 전용85㎡이하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에 따라, 전용85㎡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에 따라 청약순위가 주어진다.
청약신청은 오는 28일에서 6월 2일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을 실시한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6월 17,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25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