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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동부교회 신도 400여명, '314명 전수조사 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1일 오후 3시 기준 4명 추가 발생, 전체 8명 감염
5월 24~29일 교회 예배 등 참석자 명단 확보 
1차 201명 검사, 나머지 113명 검사 중

수원동부교회 신도 400여명, '314명 전수조사 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동부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오전에만 4명이 추가 발생,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4일 이후 예배참석자 등 314명의 명단을 파악,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명이 추가됐다.

이들 확진자는 60대 남성 A씨(화성시 진안동·61번 환자), 20대 여성 B씨(영통구 매탄3동 매탄주공 그린빌6단지 아파트·62번 환자), 60대 여성 C씨(영통구 원천동 원천1차 삼성아파트·63번 환자), 60대 남성 D씨(64번 환자) 등이다.

이들은 모두 수원동부교회의 신도 및 관계자로 알려졌으며,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4명은 지난 5월 29∼31일 교회 목사(59번 환자)와 신도 3명(57·58·60번 환자)이 확진된 뒤 31일 시행된 교회 관계자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났다.

이에 따라 수원동부교회 확진자는 사흘만에 8명으로 늘었다.

앞서 수원동부교회에서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인 서울 구로구 38번 확진자와 접촉한 57번 환자(50대 여성)가 지난 5월 29일 확진한 데 이어 이 여성의 딸인 58번 환자, 교회 목사인 59번 환자· 신도인 60번 환자가 30일과 31일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57·58번 환자는 지난달 24일 수원동부교회 일요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동부교회는 총 신도수가 40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이 가운데 지난 5월 24일~29일 기간 중 수원동부교회 방문자 314명을 확인했다.

시는 이 가운데 20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8명이 양성판정을, 19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3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수원동부교회는 첫 신도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월 29일이후 자진 폐쇄한 상태로, 시는 수원동부교회가 그동안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왔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청식 수원제1부시장을 브피링을 통해 "지금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일"이라며 "역학조사를 통해 지난 5월 24일 이후 교회 예배에 참석한 시점에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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