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강변 '한강삼익' 30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사업시행인가 받아 329가구 건립
[파이낸셜뉴스] 강북의 대표적 한강변 단지인 한강삼익아파트(위치도)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30층 높이로 재건축 된다.
인근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가 지난 2009년 재건축 된지 11년 만으로, 이촌동 한강삼익이 재건축 되면 또 하나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지난달 29일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삼익아파트(이촌동 300-301) 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강삼익아파트는 지난 1979년 12층, 2개동 규모로 준공됐으며 세대별 전용면적은 104.86㎡~145.19㎡다. 사업기간은 계획인가일(5월 29일)로부터 60개월, 사업비는 1578억원에 달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면적은 2851.3㎡, 연면적은 6만6042.47㎡다. 건폐율 18.87%, 용적률 259.76%를 적용했고 최고높이는 94.2m(지하3층~지상30층)다. 건물은 4개동이며 기존 252가구 보다 30% 늘어난 공동주택 329가구가 들어선다. 분양 277가구, 임대 52가구다.
용산구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2021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2년 주민 이주 및 기존 아파트 철거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현재 용산구 내 주택 재건축 사업장은 총 18곳이다. 이 중 조합구성을 마친 곳은 7곳(한강맨션아파트, 산호아파트, 왕궁아파트 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곳은 5곳(신동아아파트, 청화아파트 등), 추진위원회 미구성은 5곳(한남시범아파트 등)이다. 신탁방식도 1곳(한성아파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