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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분기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 전망"-신금투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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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대우건설에 대해 올해 2·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현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올해 2·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031억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공사 현장들에서 공사 지연 이슈가 발생하면서 해외 매출과 원가율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주요 고객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코로나19 확산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카타르와 싱가포르 등을 제외한 주요 전략 국가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다"면서 "이에 2·4분기 있었던 해외 공사 차질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국내시장은 무난한 흐름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서 자유롭다"면서 "2·4분기 분양이 미뤄진 현장들 중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1580세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677세대), 창원 교방 푸르지오 예가(525세대) 등 당장 7월 분양 예정인 단지들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투자포인트로 △2년 연속 분양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 △ 자회사 합병 이슈를 꼽았다. 그는 "대우건설의 연간 아파트 분양물량은 2018년 1만4000세대에서 지난해 2만1000세대로 반등했다"면서 "계획대로 분양이 된다면 올해 3만5000세대로 2015년 이후 최대 물량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주택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 "대우건설의 자회사인 대우에스티오와 푸르지오서비스가 다음 달 초 합병한다"면서 "이에 대우건설은 대형 건설사들의 중소형 단지 러시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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