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위해 준비된 수도권 직주근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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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며 산업단지 또는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한 출퇴근은 기본이고, 맞벌이를 위한 환경이 마련돼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서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전국 1230만 가구로, 이 가운데 566만2000가구가 맞벌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51.4%를 넘어섰다.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맞벌이가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주거단지의 선호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 가정에서 보낼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아파트 주변 산업단지나 업무지구가 가까운 아파트는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KCC건설이 경기도 수원시에서 분양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2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771명이 몰려 평균 3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여러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와 자가용 기준 10분 거리에 자리해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4월 경기도 시흥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131명의 접수자가 몰려 평균 11.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시화 MTV 내 첫 분양단지이면서도 인근에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테크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를 분양 중이다. 주안국가산업단지 및 인천일반산업단지와 차량을 통해 약 10분이면 도착 가능한 우수한 직주근접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이나 시민공원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활용한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 중이다. 단지에서 직선 약 2km 거리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캠퍼스가 자리하고 있고,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기흥캠퍼스 등도 차량 10분 거리로 가깝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중흥건설이 오는 8월 ‘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동첨단업무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남·광화문 비즈니스 권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지하 5층~지상 40층 4개동 총 1263세대(오피스텔 264실) 규모다. 아파트 전용 25~138㎡ 999세대 중 62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