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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왕숙천으로 새벽출근, 뭔일?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왕숙천변에서 시민과 대화.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왕숙천변에서 시민과 대화.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왕숙천변 인명구조장비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왕숙천변 인명구조장비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새벽 왕숙천 진관교로 바로 출근했다. 오전 6시 왕숙천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기 때문이다. 침수 위험 여주를 확인한 뒤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상습 침수지역 상황을 점검하고 퇴계원읍사무소에 가서 연일 고생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조광한 시장이 집중호우 속에 연일 펼치는 적극 현장행정에 주민들은 피해 여부를 떠나 안도감과 배려심을 느껴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아낌없이 보냈다.

10일 야간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11일 오전 6시를 기해 왕숙천 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자 현장으로 바로 출근한 조광한 시장은 시민안전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관계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퇴계원읍 진관교 수위 변화를 확인하고 신하촌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진관교에서 왕숙천 수위를 점검한 뒤 도보로 상습 침수지역인 신하촌 마을로 이동해 버터플라이 밸브 14대와 간이펌프 19개소 및 인근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 장비보관함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조광한 시장은 6월23일 퇴계원의 신하촌 마을을 찾아 침수우려지역 현황 및 호우 대비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직접 버터플라이 밸브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간이펌프 작동상태를 점검한 뒤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직접 시범 운영하며 가동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상습 침수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상습 침수지역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퇴계원읍사무소 직원 격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퇴계원읍사무소 직원 격려. 사진제공=남양주시

현장점검 중에 만난 한 시민은 “그동안 비가 많이 오면 집이 침수될까봐 불안해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시장님이 이렇게 밤낮으로 자주 와서 살펴주니 마음이 놓인다. 특히 시에서 올해 하천 준설공사를 해준 덕분에 유수 흐름이 원활해 아직까지 큰 피해가 없어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안전을 위해 며칠째 현장순찰에 동행 중인 쌍용예가아파트 및 신하촌마을 이장은 “지금까지 자연재해에 대비해 이렇게 자주 현장에 나온 시장님은 처음 봤다. 우리가 본 것만 해도 4~5번은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에 대해 “이장님들이 이렇게 관심을 갖고 함께 순찰해주니 감사하다.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미리 방문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 주민께 심리적인 안정감을 드리고 수해 예방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하루속히 비가 그쳐 주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어 상습 침수지역인 퇴계원사거리에 들러 현장에서 침수 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퇴계원 읍내를 들러보고 퇴계원읍사무소로 이동해 연일 코로나와 재해대비 비상근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0일 넘게 이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도로파손, 법면유실 등에 대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실시해 11일 현재 80% 이상 응급조치했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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