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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파트 입주 78%가 비수도권… 경기·인천 급감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물량 60% 서울에 쏠려
세종·전남·광주 등 공급 증가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의 78%가 비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과 경기는 8월보다 입주물량이 급감했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입주물량 2만7025가구의 74%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9893가구로 지난해 2월 2만2500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세종 3100가구, 전남 2664가구, 광주2556가구 등지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집중되며 공급이 크게 늘었다.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8월보다 12%가량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8월의 36% 수준인 7132가구가 공급되는데 이 중 60% 가량이 서울에 몰려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전월 대비 각각 78%, 89% 급감한 2522가구, 341가구가 공급된다.

9월은 전국에서 총 28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8개 단지, 지방은 20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서울 3개 단지, 경기 4개 단지, 인천 1개 단지가 입주혐, 지방은 세종, 전남 등지에서 20개 단지가 공급된다.

9월 입주하는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총 2296가구, 전용 49~136㎡로 구성됐다. 개포시영을 재건축한 단지로 9월 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달터공원, 양재천이 자리잡아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교육시설로는 구룡초등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남양주두산위브트레지움'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단지로 총 1620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인근에 경춘선 마석역이 가깝고 수도권제2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화도초교, 심석고가 가까우며 마석역 인근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대전법동'은 대전시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법동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총 1503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중리초교, 중리중, 중원고가 위치해 있고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등이 가깝다. 대전제2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를 갖췄다. 입주는 9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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