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학교, 목욕탕 등 곳곳 감염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 강남구의 주상복합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가 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55명이 됐다. 부산에서는 동네의원과 목욕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추석연휴 기간 수도권과 부산 등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의 대지고, 죽전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 및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학교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대지고 관련 확진자가 4명이었고, 죽전고 관련 확진자가 2명, 대지고 학생의 가족 확진자가 2명 등이다.
경기 부천시의 '차오름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입소자는 2명, 요양보호사가 1명, 입소자가 전원한 병원의 간호사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동네의원과 목욕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금정구 '평강의원'과 관련해서는 전날보다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확진자 중에는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3명, 방문자 5명 등이 포함돼 있다.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연이어 확진돼 현재까지 총 11명이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목욕탕 방문자가 8명, 가족 및 동료가 3명 등이다.
한편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18.6%였다.
[email protected] 이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