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뒤 전국 아파트 17만여 가구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추석 이후 전국에 17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알짜 공공분양 등도 포함돼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17만7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567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2만29가구 △서울 1만7614가구 등으로 수도권 물량이 9만3320가구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6%를 차지했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1만5324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1만980가구 △대구 9765가구 △경북 7182가구 △경남 6238가구 △광구 5605가구 △대전 5595가구 순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 고덕 강일 등 주요 공공택지 알짜 물량이 대기중이다. 통상 공공택지 아파트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 안팎으로 인기가 높다. 내 집 마련에 시세 차익 기대감까지 더해져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다.
분양 물량 중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위례신도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82가구 구묘의 A1-5블록, 394가구 규모의 A1-12블록을 연내 공급한다.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건 9년 만이다.
최근 분양가상한제가 확정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래미안 원베일리 등도 분양물량 계획이 잡혀있지만 구체적 일정은 아직 불투명하다.
이 밖에 인천과 경기에서도 알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인천 △부평구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연수구 '인천송도자이' △서구 '검단신도시우미린' 등과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별내자이서스타' △하남시 '하남감일푸르지오' △의정부시 '의정부고산수자인' △수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등이다.
지방에서는 올해 집값 상승세가 무서운 세종시에서 공공분양 물량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6-3생활권 M2블록에 995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은 동래구 '래미안'(4043가구), 남구 '대연비치'(1374가구), 수영구 '부산삼익타워'(913가구), 부산진구 '양정1구역'(2276가구)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풍부하다. 이 밖에 △대구 수성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 △대구 수성 '만촌동주상복합' △대전 서구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대전 서구 '대전용문1-2-3구역재개발' 등이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