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위기주택' 8.7%↑...안전한 민간임대 주목
[파이낸셜뉴스] 최근 주택시장에 빚 많은 전세주택이 증가하면서 보증금 반환이 확실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급된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운데 부채비율이 80~100%에 이르는 주택은 전체의 43.7%(전국 5만6033가구)였다. 지난해 위기주택 비율이 39.6%였던 것과 비교하면 8.8%포인트 늘었다.
부채비율이 높은 집은 유사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확률이 커 세입자에게 위험부담이 될 수 있다. HUG 임대보증금 반환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임대 아파트의 안정성이 부각되는 이유다.
임대아파트 세입자는 보증수수료의 25%만 부담하면, 추후 보증사고 발생 시 납부한 보증금 전액을 HUG로부터 받을 수 있다. 8년 이상의 임대 의무기간이 주어져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연내 충청남도 아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등에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세대로 구성된다.
대창기업은 11월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 480-3번지 일대에서 ‘용화남산 포레시티 줌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6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영무건설은 11월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485-1번지 일대에서 '송학동영무예다음(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820세대 규모다.
[email protected] 박소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