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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을 찾아라" 금산, 강릉, 구미 반사이익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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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001880), GS건설(006360)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조감도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 광역시로 번지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 광역시까지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이를 비켜간 지방 중소도시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8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1만37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6757건보다 2.56% 감소했다. 서울 -28.6%, 경기 -12.99%, 인천 -26.75% 등 수도권 거래량이 줄어든 게 주된 요인이었다.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의 매매거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지방 거래량은 6만15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1% 증가했다. 특히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는 3만1362건으로 같은 기간 18.31%나 늘었다.

업계에서는 "지방의 공시가격 1억원 이하(시가 3억원 이하) 아파트들은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벗어나며 규제를 벗어난 지방 아파트들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라고 분석했다.

청약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일원에서 분양된 '포레나 순천'은 지난 9월 1순위 청약에서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몰리며 평균 48.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되면서,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가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라며 "광역시 인근의 중소도시들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이 활기를 띄자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청남도 금산군에서는 이달 중 대림건설이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 규모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223가구 △74㎡ 176가구 △84㎡ 198가구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면 위주로 이뤄져 있다.

GS건설도 12월 중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약 2㎞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중흥건설은 12월 경북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116번지에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71㎡, 총 1555가구 규모로 단지 내 중학교 부지와 인근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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