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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가능 지역 '신규 분양'에 쏠릴 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투시도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지난 12·17 대책으로 전국 대부분의 핵심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금지되자, 분양권의 전매가 가능한 지역들의 희소성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렸던 곳들까지 주목을 받으며 이들 지역의 신규 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가평지역에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가평자이'는 모두 1순위 청약마감에 이어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에 이어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이 확대로 단기간에 시세차익과 대출여건이 더 좋은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부각되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분양 단지들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 내 신규 분양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희소성을 갖춘 전매 가능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공급한다. 지난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1차의 후속 분양단지로 지상 최고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차 1400가구와 함께 총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포스코건설은 아산 배방읍 일대에 '더샵 센트로'를 분양한다. 천안·아산지역에 7년 만에 나오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총 939가구로 조성된다.
DL이앤씨는 비규제 지역인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99㎡,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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