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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강남' 노른자위에 신규공급 예고 잇따라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더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
더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내 '지역의 강남'으로 꼽히는 지역들의 아파트 공급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 교육,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도심 속 노른자위로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많아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부산 해운대구 중동,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강릉시 교동 등에서 새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의 강남'으로 꼽히는 지역들의 인기는 남다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무려 558.02대 1로 지난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앟ㅍ서 울산 신정동에 공급된 '문수로대공원 에일리의뜰'은 1순위 청약에서 309.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주거선호도 높은 지역은 수요층이 견고해 비교적 안정적인 시세 유지가 가능하고, 분양가 규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신규 분양 물량을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올 상반기 신규 분양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775가구,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179㎡,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4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449가구로 이뤄지는 이 단지는 안산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안산선 성포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남기업은 5월 강원 강릉시 교동 일원에 '강릉역 경남 아너스빌 더센트로'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461가구 중 1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릉시의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 교동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KTX가 지나는 강릉역과 바로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쌍용건설은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대구 범어동 더 플래티넘 2차'(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9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 범어네거리 및 달구벌대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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