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전형 노리자' 맹모들이 주목하는 단지는?
[파이낸셜뉴스] 대입 특별전형인 '농어촌 전형'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및 광역시 내 읍·면 지역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어촌 전형은 지역 학생이 가점을 받는 방식이 아닌, 농어촌 학생들끼리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로, 일반적으로 대학 입시에 유리하다는 평가 때문이다. 이 때문에 농어촌 전형의 이점을 누리며 교통·생활 인프라가 편리한 신규 분양 단지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1일 교육부 학교알리미 통계에 따르면 이들 지역 소재 학교들은 전입학생비율이 지역 평균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중학교의 평균 전입학생비율은 5.1%로 전국 평균(2.6%)은 물론 경기도 평균(3.1%) 수치를 상회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소재 중학교의 전입학생비율 또한 3.6%로 지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여기 더해 이들 수도권·광역시 소재 읍·면 지역은 점차 주거여건이 개선되며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지역이 양평군으로 최근 1년(2020년 3월~2021년 3월) 거래량인 1049건 대비 지난 1년(2019년 3월 2020년 2월) 거래량은 3148건으로 3배 넘게 올랐다. 연천군(27.09%, 203건→258건)이나 가평군(76.25%, 400건→705건) 등도 경기 평균 거래량 증가율(6.07%, 42만7019건→45만2954건)을 크게 상회했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우수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올해 2월 분양에서 일반분양 381가구 모집에 2천392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6.2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됐으며, 지난 2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분양한 '더샵 오포센트리체'도 평균 경쟁률 11.44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이처럼 '농어촌 전형'을 누릴 수 있고 주거여건이 우수한 읍 · 면 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연천군에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공급되는 연천군 연천읍은 "농어촌 특별 전형"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인근에 초 · 중 · 고 각급학교가 위치해 뛰어난 학군 환경을 보유했으며, 연천 중심 입지로 생활여건 또한 양호하다. 지하 1층~지상 23층의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 규모다.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봉담지구 A-3블록에서 '봉담자이 라피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5월 부산시 기장군에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 기장읍 청강리 35-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58~154㎡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