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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장 '릴레이 분양 단지'에 쏠린 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티오씨엘 1단지 조감도
시티오씨엘 1단지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최근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면서 성공 분양을 이어가는 '릴레이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릴레이 분양'은 건설사가 비슷한 지역에서 같은 브랜드로 잇따라 분양하는 형태다.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투자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진데다 1차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브랜드, 입지, 상품 등을 이미 검증 받아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건설·분양업계에 따르면 '릴레이 분양'은 건설서와 수요자 모두에게 장점이 많다. 건설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견본주택을 다시 짓지 않아도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요자는 커뮤티니 시설과 주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지역 시세를 리딩할 수 있어 선호한다.

건설사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릴레이 분양은 매매시장에서도 인기다.

1~5단지 총 3678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청주 아이파크'는 5단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한달도 안돼 계약을 100%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선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브랜드 단지는 대다수가 후속 분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입주민들의 입주 만족도도 높고, 집값 상승 여력도 높아 이들 단지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지역에서 올해에도 릴레이 분양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 대표 명품신도시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학익역(개설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학익역을 통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산66번지 일원에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군산시 내에는 '아이파크' 단지들이 지역 최고 시세를 기록하며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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