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맨션·현대4차 재건축 “새 출발 합니다”.. 조합장 선출 총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왕자맨션·현대4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총회를 연다.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조합장 등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안건은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이사) 보궐 선임 △조합 수행업무 각 추인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임시총회 비용 예산 승인 등이다. 핵심은 조합장 등 새 집행부 선출이다. 현재 조합장 후보로 나선 이는 조합장 직무대행 외 1명이다. 이를 비롯해 감사 2명과 이사 6명 등 새 집행부 총 9명을 선출한다.
조합은 오는 주말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총회 책자와 서면결의서 양식을 발송하는 등 새로운 조합집행부를 선임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조합은 이번 총회의 법적 효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법인 강남과 법률 검토 용역을 맺고 철저한 사전 준비 중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에 따라 방역 계획도 대비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서금사5구역 조합 총회 사례를 바탕으로 참석자 개개인마다 방호복과 페이스 쉴드, 라텍스 장갑, 마스크를 지급해 총회 현장에 입장시키며 실내에서는 수칙에 따라 6㎡당 1인이 착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방역계획서를 관할 구청에 제출하고 협의하에 추진 중이다.
조권형 인수위 단장은 “앞서 조합원 510명의 뜻을 받아서 해임총회를 했고 다시 그 뜻을 받들어 이번에 선임총회를 연다”면서 “이제 우리는 조합을 다시 일으켜 정상화를 시키고 조합원과 소통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비장함을 보였다.
2017년 반여3구역에서 분리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반여3-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21번길 31(반여동) 왕자맨션 아파트와 현대4차 아파트의 대지면적 4만955㎡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았다.
[email protected] 정용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