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편의점 거점 오프라인 영토 확장 中
[파이낸셜뉴스] 요금제 셀프 개통은 물론 O2O 구독 서비스, 중고거래 플랫폼 제휴 등 이들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편의점 연계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에 익숙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반응하는 MZ세대와 접점 형성이 용이한 편의점과의 협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U+알뜰모바일이 편의점과 연계한 것은 GS25에 이어 두 번째로, 그동안 M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편의점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편의점 GS25와 연계해 출시한 GS25 전용 요금제는 가입자가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신청한 유심을 GS25 편의점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등 편의점과 연계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MZ세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데일리샷과 CU는 올인원 구독 서비스도 출시했다. 월 구독료 9900원인 올인원 구독 서비스는 캔맥주 구독 서비스와 기존 웰컴 드링크 구독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1만 원도 되지 않는 구독료로 매월 3캔의 CU편의점 캔맥주와 데일리샷 제휴 술집에서 매일 첫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MZ세대 애주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감할인판매 적용 상품은 담배와 주류 등 온라인 판매가 불가한 일부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으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경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폐기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처리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성비와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근거리에서 모든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이 코로나 시대 필수 소비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IT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