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곰표, 말표에 이어 해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CU는 사조대림과 손잡고 참기름의 대명사 '해표' 브랜드를 입힌 12종의 이색 상품을 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는 MZ세대를 겨냥해 지난해부터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장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품목간 경계를 허문 뉴트로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해당 상품의 올해 9월까지 월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9.4배(841.8%)에 이를 만큼 인기다.
이번에 출시되는 해표 상품 역시 고객들에 익숙한 브랜드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쇼핑의 재미를 높이고 차별화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색 콜라보 상품들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다양한 브랜드들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고객들의 즐거운 편의점 쇼핑을 돕기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상품 기획을 과감하게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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