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기후예산제' 도입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을 대상으로 올해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기후예산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확대하고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도를 도입한다. 해당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4개 유형(감축, 배출, 혼합, 중립) 중 하나로 분류한 후 전문가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기후예산서를 작성, 이를 반영한 최종 예산안을 편성한다.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감축사업'은 감축효과를 산정해 사업을 확대하거나 예산 편성에 우선순위로 고려한다. 또 '배출사업'이나 감축·배출이 모두 발생하는 '혼합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상쇄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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