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328억 규모 내년 녹색자금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사전심사를 벌여 총 사업비 328억 원에 2개 분야 280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여건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숲을 조성하고 소외계층의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정책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기여하기위해 목재를 활용,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내 나눔숲 조성사업’을 크게 늘렸다. 또 산림·임업관련 전문지식 습득과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사업’을 새로 신설했다.
사업 세부내용은 복지시설 실내외 또는 지역사회에 장애인, 보행약자를 위한 녹지를 조성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97곳·223억 원)'과 소외계층의 심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83곳·105억 원)'이다.
김영석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관리실장은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위해 사회·경제부문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공공분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