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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열기 거세지는 지방 중소도시…풍선효과 커지나

파이낸셜뉴스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 ‘활활’…최고 경쟁률 갈아치워
올해 3분기 기타 지방 초기분양률 97.8%...신규 단지 신고가 잇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_야경 투시도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_야경 투시도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겁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새로 쓰며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다소 저평가 받던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되며 다수의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분양한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3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4,925건이 접수되며 평균 67.9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까지 강릉시 최고 경쟁률이던 ‘강릉 아이파크(‘17년 12월 분양)’의 1순위 경쟁률 4.63대 1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전북 또한 비슷하다. 또 전라북도 군산시에 분양한 ‘더샵 디오션시티 2차(2월 분양)’가 58.77대 1,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6월 분양)’가 55.79대 1의 1순위 경쟁률 기록하며 군산시 최초 두 자리 수 경쟁률을 연달아 기록했다.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분양한 ‘계룡자이(3월 분양)’ 역시 1순위에서 27.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는 데다가 수도권에 집중됐던 1군 건설사들이 지방으로 대거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 분양하는 주요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2월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김천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 및 환기가 양호하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공간이 조성되고 전용면적 84㎡A와 99㎡에는 알파룸 등 특화 공간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이 밖에 KTX 김천역(예정)과 김천구미역 등 2개소의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고 경부선 김천역,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등이 인근에 위치해 김천을 비롯한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나주 또한 분양을 이어간다. GS건설은 12월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는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광주 송정역이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빛가람로, 13번국도 등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까지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나주점),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나주 도심의 주요편의시설들이 반경 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제일건설은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원에서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1,566가구 규모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충청지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건설은 12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서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955가구 규모다. 단지는 반경 1km 안에 마트와 병원, 우체국, 도서관 등이 모여 있다. 신경천과 자미원 연못, 홍예공원 등 주변 녹지도 잘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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