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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정비사업으로 지역 신규 분양지 ‘눈길’

파이낸셜뉴스

대규모 정비사업 이뤄진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가치 상승…학습효과에 청약 열기
11~12월 전국 정비사업 아파트 3만5천여 가구 예정, 전년동기 대비 4배 많은 물량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_투시도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_투시도

정비사업으로 지역이 확 바뀌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거환경이 급격히 개선되는 지역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들어서면 일대에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해 시장의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지난 5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공급된 안양시가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17년 10월~’21년 10월) 안양시에는 총 1만7,578가구의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분양했다. 같은 기간 안양시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83.27% 오르며,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77%를 크게 웃돌았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와 비슷하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를 예로 들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부산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현재(10월 기준)까지 9,312가구의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했다. 남구 아파트 3.3㎡당 매매가 시세는 지난 5년간 53% 오르며 부산 평균 상승률인 50.38%를 상회 했다.

정비 사업 예정지 또한 비슷하다. 예컨대 올해 10월 경기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분양한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1순위 평균 2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1월 대전 용두동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분양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1순위 평균 46.8대 1의 경쟁률로 올해 대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을 앞두고 올 연말에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11만1,034가구로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이다. 이 중에서도 11월 10일 기준 연내(11월~12월) 분양을 앞둔 정비사업 물량은 총 3만5,669가구로 전년동기(‘20년 11월~’20년 12월) 8,248가구가 분양한 것보다 4배 가량 많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2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있다. 연포초가 가까운 초품아 아파트이며,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 역세권 아파트다. 이달 13일(월)~15일(수) 정당 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49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14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은 대체로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원도심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면서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환골탈태하면서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사례가 이전에도 많았던 만큼 연내 분양하는 정비사업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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