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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문화·여가 '원스톱 생활권' 몰세권 단지 인기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쇼핑·문화·여가 등 원스톱 주거환경을 갖춘 대형 유통시설 인근 주거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고, 대기업 자본이 투입된 만큼 개발 호재 등 검증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러한 장점은 지역 전체는 물론 인접한 단지의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몰세권 효과의 대표적 사례로 안성시 스타필드가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안성'은 개장 이후 3.3㎡당 아파트값이 1년간 38.12% 상승했다. 개장 이전 시점에서 1년간 에 3.97% 오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하다.

이처럼 대형 유통시설 입점만으로 일대 집값이 치솟은 이유는 향상된 주거 편의성에 있다. 백화점, 스타필드, 이케아 등은 대게 쇼핑·문화·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는 '원스톱' 입지 조건을 한 번에 갖추게 된다.

특히, 대기업 자본이 투입되는 대형 유통시설은 주변 유동 인구와 교통 여건, 인근 개발호재 등이 철저히 검증됐기 때문에 장기적으론 발전 가능성과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택수요를 끌어들이며, 주변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몰세권 단지는 쇼핑,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잘 갖춰진 원스톱 생활 환경으로 실생활의 주거 만족도가 크다"면서 "특히, 교통, 수요, 개발호재 등 대기업의 면밀한 선택 기준을 통과해 장기적 발전가능성도 높은 입지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시설 인근 주거단지의 꾸준한 인기에, 건설사들의 몰세권 인근 신규 분양도 활발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갤러리아 백화점(약 150m), 이마트 트레이더스(약 250m), 모다아울렛(약 300m)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운 몰세권 단지다. 여기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장재천호수공원(약 600m)과 월봉산(약 500m)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금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총 46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를 분양 중이고, 동문건설은 이달 중 경기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화정역 동문 디 이스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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