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재개발지 정비사업시행인가 신청 잇따라
대화1구역 1660세대·도마·변동3구역 3500여 세대 등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지역 재개발 예정지역 곳곳에서 정비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구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 사업시행계획 주민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조합은 변동 일원 19만 2992㎡터에 건폐율 16.88%, 용적률 249.66%를 적용한 공동주택 22개동 총 3446세대와 부대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는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으로 구성된 미라클사업단이다.
도마·변동 3구역은 3500여 세대 대단지로, 완공될 경우 인구유입 및 인근 상권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이 구역 주변에는 도마·변동촉진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 일대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2만 6800세대 이상의 신도시급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대덕구 대화 1구역 재개발 조합도 지난달 4일 사업시행인가 총회를 마친데 이어 이달 18일부터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중이다.
대화동1구역은 8만3166㎡규모로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16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조합이 설립됐지만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에 답보상태를 보이다 지난 2018년 효성·진흥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향후 인가가 마무리되면 감정평가와 분양에 돌입한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안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내년에 일반분양을 마친 뒤 오는 2025년 하반기 입주 절차에 들간다는 목표다. 이 구역은 법동2 재건축 단지인 법동 'e편한세상' 맞은편으로, 지난해 대전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와 대덕구 대전산업단지를 잇는 한샘대교가 개통돼 둔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