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 '오피스텔' 경쟁 치열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 '오피스텔' 경쟁 치열

[파이낸셜뉴스] 최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등장하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한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의 4bay평면 설계가 적용돼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하다. 공용 욕실에는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공간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건식 세면대가 적용됐다.

여기에 일부 타입(74㎡A)은 다락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일부 타입(74㎡B)은 2.6m의 높은 천장고(거실 우물천장 기준)로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KR산업(계룡그룹)은 대전 유성구 죽동 일원에서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 호실 최대 약 26㎡에 달하는 복층 다락공간(안방 및 주방 상부 총 2개소)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자녀방·복도 부분에는 최대 3.0m, 안방·거실 부분에는 최대 3.75m의 층고를 제공해 공간적 개방감도 확보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총 160실 규모로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경기 시흥시 장현동 일원에서 '시흥시청역 루미니'를 분양한다. 단지는 테라스 및 복층(일부 세대)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새로운 '주거'의 대안으로 강조됨에 따라 면적을 넓히면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게 추세"라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낼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상품성이 높은 아파트와 다름없는 오피스텔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