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인테리어도 건설사에 맡기세요
건설사 주거 프리미엄 차별화
브랜드 입주지원 서비스 확장
건설사들이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의 차별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건설사 브랜드 평가에 주거 공간 뿐 아니라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되면서 공간활용 컨설팅, 정리수납, 토탈 홈케어솔루션 등 다양한 입주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은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활용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서비스를 전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 중 하나로, 공간활용 컨설팅과 수납 관련 특강, 정리수납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특히 선정된 입주민 가정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주방 정리수납 작업 및 공간 활용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식사를 챙기기 힘든 바쁜 입주민을 위한 '웰컴밀'과 입주 초기부터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리너리라운지 플래너' 등 10여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가상현실(VR) 플랫폼을 통한 입주 지원서비스인 '디뷰'를 이달 론칭했다. 360도 가상현실에서 집 내부를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측정모드를 통해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미리 확인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사전점검부터 입주 후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더욱 개선하고 보강해 디뷰를 차별화된 입주 지원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도 이달 초 디에이치 입주민에게 프리미엄 청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홈케어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입주민에게 정기 청소서비스는 물론, 에어컨 및 세탁기 분해청소와 매트리스 청소 등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설사 관계자는 "단순히 집을 보기 보다는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입주민의 요구가 높아져 건설사들의 주거서비스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초롱 기자




